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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송이를 지켜 나가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C020205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소광리에서 송이는 현재 주요한 환금작물이다. 경지가 부족하고 토질이 척박한 이곳에서 송이는 비교적 많은 부를 가져다주는 환금작물이며, 그들의 경제력을 지켜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송이를 지키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노력은 외지인의 출입을 금하고, 송이를 채취하는 시기를 제한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주위 환경을 개선하여 송이를 장기 지속적으로 채취할 수 있도록 그 번식지를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한다.

이러한 개선사업은 울진군과 병행해서 이루어지는데, 울진군에서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227㏊의 군유림 및 사유림에 소나무 환경개선 산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광리가 위치한 곳은 국유림으로 제외되었는데, 소광리에서도 이곳을 제외한 군유림과 사유림에는 송이를 증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취하고 있다.

먼저 관수시설 설치사업으로 이는 단기간에 송이를 증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직 장기적으로 송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시도하고 있으며, 소나무림 환경개선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마을에서 송이가꾸기 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그곳을 선정하여 그 시설을 설치하는데, 1997년 이후 2002년에 이르기까지 그 기대효과가 컸다. 또 다르게는 과학적인 송이산 관리를 위한 교육에 있다. 이는 송이산을 관리하는 마을별 산재하는 여러 지식들을 하나로 묶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송이 관리를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는 송이 발생지의 분포, 지형, 지리적 조건, 일조량, 생화학적 특성 등의 분석과 송이환경개선 사업에 따라 시행된 사업지의 개선효과를 비교분석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송이산을 관리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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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가꾸기 사업

현재 국유림에 속한 소광리에서는 후자의 방법을 통해 송이산을 관리하고자 한다. 6월부터 신청을 받는 송이환경개선사업에 전자의 것은 국유림으로 인해 신청할 수 없는 반면 송이를 과학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송이산 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고 이를 주민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 울진군 문화관광(http://tour.ulj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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