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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울진문화대전 > 울진의 마을 이야기 > 소광리 > 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마을 > 계모임으로 친목을 다지다

  • ‘계갈이’로 친목을 다지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소광1리에서는 3월 3일 친목계 일종의 마을 모임을 가지는데 이를 ‘계갈이 한다’라고 한다. 동제가 중단된 양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에서 행하는 특별한 행사는 없으며, 면단위의 윷놀이 또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가 있어 여기에 참석한다. 이외 마을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시기가 바로 음력 3월 3일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3월은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하...

  • 마을의 일꾼 부녀회원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소광리에는 다양한 조직들이 활동 중이다. 각 마을에서는 산림계와 친목계, 상여계, 노인회, 부인회 등이 활동 중이지만, 다른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청년회는 없다. 과거 이곳에서도 각 마을별 청년회가 조직되어 활동하였지만 1990년대 이후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마을별 청년회는 해체되었다. 현재는 면단위로 형성되어 있는데 서면청년회가 조직되어 있고, 소광...

  • 상여계로 힘든 일을 함께 나누고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상여계는 혼자 메기 어려운 상여를 함께 메고 힘든 시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 함께 이를 힘을 나눠주기 위함에서 조성된 것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죽음에 임박했을 때 이를 감당해야 할 가족들은 찾아오는 문상객과 각종 절차 등을 챙길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힘들다. 이때를 대비해서 사람들은 마을내 상포계를 운영하며, 누군가의 집에 상이 났을 때 이에 노동력 또는 음식을...

  • 반상회로 세상 소식을 알고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과거 교통이 불편한 이곳에서 한번 시장을 보기 위해서는 3일이 걸렸다. 울진장을 보기 위해서 시장까지 가는데 하루, 시장을 보는데 하루, 그리고 돌아오는데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로 이곳은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12령 고개길 샛재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은 그나마 지나가는 바지게꾼(울진에서 미역, 소금 등을 지고 봉화로 팔러 가는 등짐장수들을 일컫는 말)들을 통해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