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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울진문화대전 > 울진의 마을 이야기 > 죽변4리 > 죽변을 만드는 사람들 > 북한에 자식을 둔 그리움 황종덕

  • 북한에 처자식을 두고 죽변에서 다시 결혼하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함경남도 홍원군 삼오면 삼성리가 고향인 황종덕은 전쟁이 터지면서 서른살에 죽변으로 온 그는 부산에서도 거제도에서도 살다가 서른네살에 죽변에 정착하였다. 북한에서 결혼하여 다섯살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얼마 안 있어 군대를 갔다. 나이가 많아서 군대에 면제가 될 줄 알았는데 군대에 가라는 명령이 떨어져서 당시 2기생으로 일본인의 손에 이끌려 군대에 갔다. 함경북도 회령으로 가는가...

  • 고향의 그리움으로 월우회를 조직하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죽변에서의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못했다. 설움도 많이 받았고, 먹을 것이 없어 고기를 담은 함티기를 지고 돈과 쌀로 바꾸기 위해서 저 멀리 울진군 근남면까지 걸어서 바꿨다. 늘 굶주린 배를 움켜쥐어야 했고, 부녀자들은 고무 보따리를 이고 애를 업고 고기를 팔아서 쌀과 고구마, 감자를 바꿔서 생활했다. 하지만 이 고생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오로지 고향으로...

  • 가진재산이 없어 똘똘 뭉쳐 살아 남았지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북한에서 사용하던 범선을 가지고 이곳에서 뱃일을 시작하였지만 생계를 위해서는 노동일도 해야 했다. 공사장에서도 일을 하고 몸을 놀릴 수 있다면 움직여서 어떻게든지 생활을 이어나가야만 했다. 피난을 온 사람들은 가진 것은 몸이니 나이가 들든 그렇지 않든 노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자신의 몸이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일을 해서 돈을 모았으며, 그렇게 집을 짓고 자식들을 공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