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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울진문화대전 > 울진의 마을 이야기 > 소광리 > 금강송과 함께 송이를 키운 사람들 > 금강송을 지켜온 마을

  • 한국 소나무 숲의 원형 금강송 숲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오늘날 소광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금강송이다. 일제시대 광산으로 60년대 화전민촌으로 그리고 80년대 이후 산간오지로 알려졌던 이곳은 2000년 이후 일제히 금강송으로 다시 한번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송이 자리 잡고 있는 대광천을 마을 사람들은 큰빛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이곳에 화전민촌이 생기고 광산이 생겼을 때 마을 사람들은 빛나는 동네라 하여 그 이름을...

  • 황장봉계표석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일제강점기 일본이 벌목에 불을 켰던 금강송은 일찍이 조선에서도 보호하고자 노력했던 소나무 중 하나였다. 그 흔적으로 소광리에서 금강송 숲에 들어가기 전 약 2㎞, 지점인 광천 왼쪽에 황장봉계표석이 있다. 이는 금강송의 우수함이 잘 알려져 있어 궁궐이나 국가의 주요한 건물을 지을 때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금강송이 있는 황장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자리가...

  • 벌목을 피하고 살아남은 520년 노송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금강송 숲은 모두 감상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길 양쪽 금강송들은 그 길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느끼게 하며, 간간히 보이는 하늘은 또 한번 이곳이 과연 한국인가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저절로 시간이 멈춰진 듯 이곳에서는 세상 속에서 연신 울려대던 핸드폰마저 울리지 않아 그 적막감을 더하지만, 이곳이 정말 사색의 공간이요 생명의 공간임을 한...

  • 자연환경의 NGO 숲해설가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금강송 군락지를 올라가기 전 누군가가 검은색 명부를 들고 쫓아온다.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돌아서면 이내 산림청 소속의 모자를 쓰고 온 그는 일명 ‘숲해설가’이다. 1998년 자연환경안내자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자연환경안내자협회를 모태로 설립된 것으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숲의 보존과 이용을 알리고 숲을 찾...

  • 여 불보러 다니는 것이 일인데 뭐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일제강점기에 수차례 이루어진 벌목에서도 살아남은 금강송을 지켜온 사람들은 소광리 마을 사람들이다. 예전부터 소광리 사람들은 산불이 많이 나는 3월과 5월 사이 금강송 숲 일대에 산불이 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감시하였는데 이를 ‘불보러 다닌다’라고 하였다. 과거 마을 사람들이 불을 보러 다니는 터를 ‘불당터’라 부르는데, 이곳은 잿말의 너불한재 꼭대기로서 500년된 노송에 이르기까지...

  • 소광1리 후곡동의 동목은 금강송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소광1리 후곡동에 수원백씨들이 처음 마을에 터를 잡을 때 모셨다고 하는 이곳의 동목은 금강송이다. 소광2리에서 대광천 갈라지는 삼거리에 위치한 동목을 마을 사람들은 ‘할배’라 부른다. ‘당신위 할배’는 이곳에서 가장 흔한 금강송이며 그 모양새가 곧은 좋은 나무로 선정이 되었으며, 산신과 성황, 그리고 수부를 모두 칭하는 세 그루의 나무가 택해졌다. 현재 주변 작은 나무는 고사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