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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867
한자 蔚珍生土米
영어의미역 Uljin Saengtomi Ric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진만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친환경쌀작목반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개설]

울진생토미는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이 218㏊의 논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쌀이다. 친환경농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유기농법과는 싹을 틔우는 방법부터 차별화된 방법을 이용하여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에서는 2002년부터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농법에서 과감히 탈피해, 218㏊의 면적에 이르는 논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였다. 그리하여 2006년 무농약 재배인증을 받으면서 친환경 벼 면적을 1,116㏊로 늘렸다. 또한 2006년부터 친환경 실천 면적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도모하여 친환경 인증단계를 무농약에서 유기재배로 한 단계 끌어올려 단지의 내실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울진생토미의 관건은 유기농 비료에 있다. 유기농 비료는 쌀겨와 콩, 깻묵 등으로 만들어져, 분해되는 데 한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일찌감치 뿌려 준다. 또한 농약과 비료 대신 마늘과 계피, 감초 등 각종 약재에 설탕과 막걸리, 소주를 섞어 만든 목초액을 만들어 사용한다. 볍씨 역시 화학약품이 아닌 동해의 맑은 바닷물로 소독하는데, 물 위에 뜨는 쭉정이는 버리고 가라앉은 충실한 볍씨만 해수에 24시간 담가 볍씨에 남아 있을지 모를 각종 균과 해충을 살균한다. 소독을 마친 볍씨는 32℃의 따뜻한 물에 48시간을 담가 눈을 틔운다.

[현황]

울진생토미는 2007년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금상을 받고 경북 6대 쌀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울진친환경농산물 로하스 인증 획득에 이어 청와대 납품까지 하게 되어, 울진생토미는 물론이고 울진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 울진문화관광(http://tour.uljin.go.kr)
  • 울진군청(http://www.ulj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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