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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야성군파 우암종택 소장 고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240
한자 坡平尹氏野城君派憂菴宗宅所藏古書
영어의미역 Old Books of Head Residence of the Yaseonggun Branch of Papyeong Yun Cla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갑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서
제작시기/일시 조선 광해군
소장처 파평윤씨 야성군파 우암종택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소재 파평윤씨 야성군파 우암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및 한적.

[개설]

소장하고 있는 고서 420책은 대부분 목판본으로 학술적 문화재적 의미를 지니는 유일 귀중본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 가문이 도학(道學)의 학문적 전통을 견지하며 독자적 학문체계를 구축하면서도 여러 학파와 폭넓은 교류관계를 통해 학문적 범주를 확대하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주요 한적으로는『주자대전(朱子大全)』을 필두로 하여 『사서석의(四書釋義)』, 『퇴계집(退溪集)』, 이휘일(李徽逸)의 『존재집(存齋集)』, 이만인(李晩寅)의 『용산문집(龍山文集)』 등 퇴계학파의 남인계 계보를 잇는 저술이 다수 차지하는 가운데, 임숙영(任叔英)의 『소암집(疎菴集)』과 주진락(朱鎭洛)의 『해창유고(海傖遺稿)』 등의 서인계, 황중윤(黃中允)의 『동명집(東溟集)』 등 북인계 저술들도 있다.

[형태]

목판본인 『강감회요(綱鑑會要)』는 17권 30책으로 광해군강항(姜沆)이 편찬하고, 1667년(현종 8)에 그의 아들 강시만(姜時萬)이 간행하였다. 크기는 가로 8.6㎝, 세로 19.9㎝이다. 소장하고 있는 고서들의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습기에 젖은 부분들이 많아 특별한 보관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징]

『강감회요(綱鑑會要)』 같은 책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출판된 분량수가 많지 않았기에 남아 있는 책의 질수 또한 많지 않다. 송나라 주희(朱熹)가 편찬한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보완하여 시대별로 엮은 중국 역사서이다. 『문선(文選)』은 중국 양나라 소명태자 소통(瀟統)이 진·한 이래 제·양 시대의 대표적인 시문을 모아 엮은 30권 분량의 책인데, 우암종택에 소장된 『문선』은 당나라 때 간행된 오신주본(五臣註本)이다. 완질이 보존되어 있지 못하고 낙질본이 보존되고 있으며, 그 외의 한적들은 어디서든지 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책들이다.

[의의와 평가]

보존되어 있는 한적들보다 453점의 고문서가 그 시대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특히 서간문, 서원 관련 통문(通文) 등은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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