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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091
한자 蔚珍平海越松亭-公園
영어의미역 Uljin Pyeonghae Wolsongjeong Sunrise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62-2[월송정로 51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윤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공원
면적 2,440㎡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62-2[월송정로 517]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공원.

[개설]

신라시대 월송정은 화랑들이 푸른 소나무와 흰모래 밭에서 웅지(雄志)를 품던 도장이었다. 조선시대 성종(成宗)이 당시 국내에서 이름난 화공을 불러 “팔도의 사정(射亭)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을 그려 오라”고 명하였다. 얼마 후, 화공이 영흥(永興)의 용흥각(龍興閣)과 평해의 월송정을 그려 올리자, 성종은 “용흥각의 부용(芙蓉)과 양류(楊柳)가 아름답기는 하나 월송정에 비할 수 없다”라고 하며 월송정과 그 주변의 경치에 감탄했다고 한다. 숙종(肅宗)송강 정철(鄭澈)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위에서 바라보는 빽빽이 우거진 노송림과 명사십리(明沙十里)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찬미하였다.

[변천]

일제강점기 말기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은 연합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월송정을 철거하였다. 이후 1969년 4월 평해읍·기성면·온정면 출신의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金剛會)의 후원을 받아 철근 콘크리트의 2층 현대식 건물로 월송정을 신축하였다. 그러나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다 하여 1979년 해체하고 새로운 설계 아래 경상북도 예산 8천만 원을 투입하여 1980년 7월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1985년 안내 간판을 비롯하여 진입로 확·포장과 주차장이 설치되었고, 1987년 도비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월송정 주변을 말끔히 단장하였다. 1989년에는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이후 울진평해월송정해돋이공원은 해돋이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구성]

울진평해월송정해돋이공원월송정은 정면 5칸, 측면 3칸에 85.8㎡ 규모이며, 진입로, 주차장,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다. 주차장은 1,155㎡ 규모이고, 산책로는 1,200m이다.

[현황]

울진평해월송정해돋이공원 주변에는 송림을 자랑하는 구산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월송정 현판은 1980년 준공 당시 최규하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로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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