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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046
한자 沈天範
영어음역 Sim Cheonbeom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상북도 울진군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본관 청송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청송이며, 참의공(參議公) 심학홍(沈學弘)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심천범(沈天範)은 일찍이 어머니를 잃고 슬퍼하더니 3년 동안 술과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집이 가난하여 고기잡이와 나무하는 일로 아버지 공양을 지성으로 하였다. 아버지가 두 어깨에 신경통을 앓아 수저를 들지 못하고 누워 있으므로 부축하여 일으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등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또한 아버지가 잠들기 전에는 물러가지 아니하기를 50여 년을 한결같았다. 아버지가 별세하자 3년간 여막을 짓고 묘를 지켰다. 또한 심천범의 처 최씨의 효행도 출중하였다.

[상훈과 추모]

울진 지역 유림에서 1854년(철종 5) 부부의 효행을 상신하여 조정으로부터 포 100필을 포상으로 받았다. 1890년(고종 27)에 부부가 쌍효(雙孝)로 정려(旌閭)를 받고, 심천범은 동몽교관에 증직(贈職)되었다.

심천범 효자비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외말래 남쪽 계곡에 접해 있는 가파른 바위산 위에 있다. 비는 비갓과 비좌를 갖춘 일반형이나 작은 편이고 비각은 단칸의 팔작기와지붕을 하였다. 벽은 살대로 막았고 정면 상단에 정려판이 걸려있다. 비각 주변은 석축을 둘러 둔덕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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