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했었던 초등 국어 교육 연구 단체.

[주요사업과 업무]

회원들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글짓기와 국어교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면서 회지 발간과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했다.

[활동사항]

아동문예연구회는 1963년 8월 망양문학회 동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1970년까지 활동했다. 망양문학회가 성인문학 중심으로 탄생했지만, 회원들이 대부분 초등학교 교사들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글짓기와 국어 교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였다. 초대회장은 남주종이 맡았고, 회지로는 『울진문예』를 발간했다.

현재 남아 있는 5집을 보면 아이들의 시·산문, 지도교사의 평, 백일장대회 입선작품들을 실었다. 이 단체의 활동으로는 1968년 8월 1일에 ‘한국국어교육연구회’ 여름 세미나를 성류굴에서 개최한 것을 들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이응백 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회원은 남주종·김상진·김가진·박봉주·서순영·원용수·윤영기·윤정·한창희·황익구 등이었다. 현재 이 단체는 해체되어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