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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지키며 땅을 믿고 농사를 짓는 이난경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B030101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매화2리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매화2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이난경은 매화마을에서 태어나 1962년 군에 입대한 후 예비군 소대장으로 7년간 군인으로 사회에서 활동하였다. 다시 마을로 돌아와 매화마을 새마을지도자로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서 4년간 마을을 위해서 일했다. 이후에도 농촌환경과 마을 영농방법 개선을 위해 선두에 서서 일을 행했으며, 마을의 젊은이로서 마을을 새롭게 꾸미는 새마을 사업의 선두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오리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니 땅에 힘이 생기고 산성이 되었던 땅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하였다. 당시 나는 부업으로 한우도 5마리 입식하여 키우고 있었는데, 송아지는 팔아서 가정 생활 유지비가 되었고 한우의 퇴비는 밭의 밑거름용으로 사용되어 밭작물 비료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는 여러 가지 작물들의 생장점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어 유용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친환경농업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 선택에 대해서 어떤 후회감도 없다. 아마 우리 마을 사람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고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이후로 땅은 저저로 힘을 되찾았고 우리는 그 땅에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아마 땅은 우리가 멀지만 되돌아오기를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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